공지사항
| 제목 | 성명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당구장 영업시간 규제 건-) | 2020.11.23 |
|---|---|---|
성 명 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당구장 영업시간 규제 건- 정부에서 2020년 11월 22일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행안을 보면 실내체육시설에 속하는 당구장은 영업 종료시간을 21시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전국 2만여 당구장을 관장하는 사단법인 대한당구장협회(문화체육부 등록법인)는 영업 종료시간을 24시까지로 하는 대신 영업 개시 시간을 오후 1시부터 시행할 수 있도록 건의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정부의 각 부처에서도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내체육시설은 종목에 따라 특성이 매우 상이하다는 점을 알려드리면서 다음과 같은 이유로 당구장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당구장은 대략 60~100평의 공간에 평균 고객이 10~15명에 지나지 않습니다. 당구장에 고객이 가장 많은 상황에도 인원 수가 20명을 넘지 않는 경우가 95%입니다. 따라서 고객끼리 비말로 인한 코로나 전파가 그 어느 종목이나 영업장(PC방, 노래방, 스크린골프장, 헬스클럽)에 비해도 가장 적은 편입니다. 당구장의 하루 매출의 90%가 밤 7~12시 사이에 발생합니다. 그리고 고객들이 당구장을 방문하면 보통 2시간 머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밤 9시까지 영업을 종료하라고 한다면 저녁시간에는 아예 고객들이 당구장에 방문조차 하지 않을 것이므로, 이는 당구장은 문을 닫으라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불황을 겪는 자영업 중에서도 전국 2만여 당구장들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또 다시 밤 9시까지 영업을 제한하면, 생활비는커녕 임대료도 몇 달씩 밀려 있는 상테에서 많은 당구장이 결국 파산을 하게 될 것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당구장에서는 정부의 방침대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나름대로 코로나 확산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 결과 코로나 확진자가 당구장을 방문한 경우는 있어도, 당구장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사)대한당구장협회는 매달 전국의 당구장에 무료로 발송되는 잡지를 통하여 코로나 사태를 예방하고 계몽하는 것에 더욱 노력할 작정입니다. 우리 사단법인 대한당구장협회는 아래와 같은 이유로 당구장 영업시간을 21시로 제한하는 것에 대하여 아래와 같은 이유로 강력하게 변경을 요청하고 건의 합니다. 첫째, 거의 대부분의 당구장 매출의 약 80~90%가 밤 9시 이후 발생하므로 영업종료시간을 밤 12시까지 연장해 주십시오. 둘째, 당구장 대표는 정부는 시행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대한 방역조치 및 내부 방역에 더욱 신중을 기여하고 또한 내부 손님에게 경기 중에도 무조건 마스크를 착용하여 비말로 인하여 발생하는 코로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자구책을 지속적으로 실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는 기존에 당구장을 방문하는 고객들도 현재 발생한 코로나의 상황을 인지하고 해당 상황에 맞는 문화제도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셋째, 당구장에서 기존에 관행처럼 이루어진 음료 및 음식물 제공 서비스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중지하여 정부에서 시행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자 합니다. 전국 2만여 당구장을 대변하는 우리 사단법인 대한당구장협회에서는 다음과 같이 주장합니다. 하나, 정부에서는 당구장 영업 제한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24시로 연장하라. 하나, 정부는 당구장 영업개시시간을 오후 1시로 명시하고, 대신 영업제한 시간을 24시로 연장하라. 하나, 전국 2만여 당구장대표는 구장의 내부 방역에 철저하고 적극적으로 실시하라. 사단법인 대한당구장협회 회장 김동현 |
||
| 첨부파일 |
대한당구장협회 성명서(최종본).hwp 
|
|
